에피소드 3 – 제26장 《심판의 불꽃은 국경을 넘는다》

이 문장은 더 이상 미래형이 아니다.
2025년 현재, AI는 단순 반복 업무뿐 아니라 영상 편집, 고객 응대, 글쓰기, 코드 작성까지 사람의 영역을 빠르게 침범하고 있다.
AI 도입 속도가 가장 빠른 분야는 다음과 같다:
콜센터 상담원: 챗봇과 음성 인식 시스템의 발전으로 인력 축소 가속
사무보조 / 회계 정리직: 자동화 프로그램이 반복 작업을 대체
간단한 콘텐츠 제작자: AI 영상 생성기, 텍스트 자동화 도구 사용 증가
정부 통계에 따르면, 2023~2025년 사이 디지털 자동화로 인해 약 14만 개의 일자리가 줄었다고 한다.
하지만 모든 직업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. 오히려 AI와 협업하는 직군이 새롭게 뜨고 있다.
AI 윤리 전문가 / 정책 설계자
프롬프트 엔지니어 (Prompt Engineer)
데이터 라벨러, 정제자
디지털 콘텐츠 감독 / 편집자
그리고 전통적 직업 중에서도, 사람 간의 감정 교류나 창의성이 중요한 직군은 AI로 대체되기 어렵다.
예: 심리상담사, 교사, 음악가, 디자이너, 전략기획자 등
AI 시대에 일자리를 지키는 핵심은 “AI와 경쟁”이 아니라 **“AI를 활용하는 능력”**이다.
AI 활용 역량 키우기
ChatGPT, Notion AI, Copilot, Runway 등 사용 경험 늘리기
비판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 강화
AI가 못하는 인간 중심 사고 훈련
직업을 ‘기술+콘텐츠+인간관계’로 해석하기
예: 작곡가 → AI 도구로 초안 만들고, 인간적 감성으로 마무리
AI는 우리의 일자리를 일부 바꿀 수 있다. 하지만 ‘일’ 자체를 없애는 존재는 아니다.
오히려, AI와 함께 일하는 능력을 갖춘 사람은 더 많은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.
결국 변화는 위기가 아니라, 준비된 사람에게 기회다.